본 대학교 한국학

본은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라인강변을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인구 32만명의 도시 본은 과거 서독의 수도였기에 작은 도시의 규모의 비해 교통 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어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본은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가 베토벤이 태어난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역사의 도시 본에 중심이 되는 본 대학 역시 200년 역사를 지닌 전통있는 대학입니다.

본 대학은 독일 대학들 가운데서도 명성이 높고 유명한 대학교입니다. 그래서 현재 본 대학교에는 독일 내에서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2만7천명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대학으로서의 본 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Buddy Programm을 진행하며 매년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합니다.

본에는 UN기관 산하의 많은 부서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럽 연합과 관련된 연구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국제적인 회의와 행사들이 열립니다. 글로벌한 도시 속의 본 대학에는 현재 4천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전 세계 여러 대학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학술적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Office 는 외국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은 이 곳에서 학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고, 독일어로 진행되는 학과 수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어 수업도 받을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Office 는 매 학기 시작 한 달 전에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4주 동안 진행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독일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습니다.